세상은 점점 흉흉해져만 가는데 이렇게 가슴 따뜻한 공간을 만날 수 있음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는 막투엔 유저인데 비싼 바디에, 셔터박스가 언제 나갈지 모르는 불안감, 정리하고 하나도 없는 렌즈 탓에

사진 생활을 계속 해야할지, 아니면 접어야 할지 사실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도 대학 생활 동안 잘 자리 잡은 두 취미활동 중 하나가 사진생활이기에 쉽사리 포기할 수는 없었는데

든든한 후원자를 만난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사진생활을 계속 해나갈 것 같습니다.

주인장님 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