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8034.jpg 아기가 100일이 다가오면서  예쁜사진을 많이 남겨주고 싶어서 DSLR을 욕심내게 됐는데...

카메라는 하나도 모르는(똑딱이도 하나 있는데  잘 사용할줄 모르는;;;;) 기계치라 중고 사기가 선뜻 안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새걸 사자니 너무 비싸고.... 그래서 고민하던 찰나에 SLRGG를 알게되어서 이용하게됐어요~(이거 완전 홍보용 알바멘트인데요 ㅡ,ㅡ?)

애 엄마다보니 장터 매복할 시간도 없었어요. 100일도 안된 애 델구 하루종일 낑낑대기도 바뿐데 ㅎㅎㅎ

그래서 남대문구매대행으로 부탁드렸는데 애기엄마라 장터매복 못한다는 말에 선뜻 매복까지 해주시겠다 하셔서

어찌나 고마웠는지요 ㅜㅜ 시세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사장님 목소리가 워낙 믿음직하여

걍 믿고 맡겨도 되겠다 싶었답니다 ㅋㅋ(아줌마들의 직감은 무섭거든요 ㅎㅎㅎ)

제가 원하는 구성대로 다 정말 2시간도 안돼서?? 구해주신거 같고요~ 중간중간 친절하게 전화로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더 좋았어요(사실 대부분 못알아듣는 말이었지만요 으헤)

다만 ㅎㅎㅎ 통화하면서 저는 3천컷 찍은 바디라고 들었는데~ 바디를 보니 8천컷이군요 ㅎㅎㅎ

애 낳고 머리가 깜빡깜빡하더니 이제 귀도 깜빡깜빡하는 모양입니다 ㅡ.,ㅡ;;

뭐 그래도 바디는 정말 흠집도 찾아보기 힘들게 곱게 잘 쓰신 바디라서 신랑이 가게에서 포장 풀렀을때 아무도~ 중고인줄 몰랐다는군요 ㅎㅎㅎ

친절하시고 일도 빠르게 잘 처리해주시고~ 잘은 모르지만 비싼 필터도 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대행수수료 정말 단 1원도 아깝지 않았고 외려 너무 적게드린 느낌까지 들어요.

저는 정말 애기사진만 찍을 사람이라 기변이나 이런거 할일이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팔거나 사거나 할일 생기면 무조건 1000% 재이용할거구요

제 주변사람들이 사거나 팔겠다고하면 무조건 강추할거예요^^

(아참~ 사장님~ 쩜팔렌즈요~ 정품등록하려구 보니까 이미 등록된 렌즈래용~~ 판매자분이 깜빡하셨나봐요~ 말씀 좀 전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