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밖에 시간이 안되고, 직장 특성상 택배가 불가능한지라

토요일 아침일찍 안산에서 출발해서 우여곡절끝에 교환 받았습니다.


당연히 회현역이라 생각하고 회현역에서 내려서 30분 해매고...;;;

충무로 내렸는데 거기서 또 30분 해매고...

반도카메라가 나름 큰 건물인지라 거기서 전화하니 바로옆건물이였네요. ㅠㅠ


아무튼 점심시간에 맞춰서 겨우 도착해서 접수시키고

점심식사하고 나서, 기다릴곳이 없어서 한옥마을에서 부채춤 구경하다 와서 수령해갔습니다.



계속 우중충한 날씨의 연속인지라 사실 아직까지 고속셔터는 따로 쓰지도 않았지만

앓던이 뺀 느낌이라고나 할까?

암튼 컷수..아니 파일번호 초기화 시키고 새카메라처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눌러붙은 그립의 본드까지 다 떼내고 새걸로 갈아주셨다고 하니 더욱 감동이네요.

고장때문에 갈 일은 없어야겠지만

다음에 또 기회되면 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