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렌즈 잘받았습니다.
집사람이 쓰는 렌즈라.. 잘쓰고 있으면 암말없다가 뭐가 조금이라도 안되면 툴툴대는터라..

어쨌던 처음 증상을 알게 된것은 간만에 출사를 간다고 사진기(후지S3Pro)에  렌즈장착하고 잠시 시험하더니 뭐가 이상하다 고쳐봐..라는 말..

저라고 별수 있나요?? 제 사진기에 장착을 해서 시험해도 똑같은 증상...
지방인지라 꽁꽁싸서 보내고 일차진단 전화오기만 기다렸습니다. 다음날 SLRGG에서 온 전화는
예상?과는 달리 많은 부분이 아팠던것입니다... 수리하려면 일본에 가야 할거 같다해서 어쩔수없이 일본으로 보내려 했던 렌즈인데..

며칠뒤 다시온 전화는 안보내고도  해결할수 있을거 같다는 반가운 소식..
캠링교환(중고), 모터베어링교환, 헬리코이드수리,M코드교정의 수리내용을 적은 보증서와  SLRGG의 치료를 받고 돌아온 렌즈...

집사람 장착후 몇컷 찍어본 후 하는 말이 "이래야지..."                          전 그냥 조그맣게 "앞으로 렌즈좀 잘써 막굴리지 말고.."
돌아온 답은 "그럼 서방 뒀다 뭐에 쓰냐? "

SLRGG 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거 못고치면 같은 28-70을 사 놔라 하는지라.. 새로 사야 하나 하는 고민을 했더랬죠. ...

정말 고객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신경써 주시는 부분에 감동했습니다.

번창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