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한국에서 돌아오는 지인께 부탁드렸기에 일정이 그 쪽에 맞춰지고
이후 잦은 출장으로 이제서야 감사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오래된 첫 dslr인 20d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네요. ㅎ
셔터가 말을 잘 듣질 않아 오랜 시간 방치 하다시피 했었는데
한국에서 돌아온 이후론 외출시 틈틈히 다시 챙겨 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훨씬 화소수도 높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무게까지 가볍게 만들어진 컨슈머 기종들도 많지만
처음 20d를 쓰던 감흥이 추억이 되어 정으로 남아서
미련을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기엔 다른 기종들보다 부피가 작고
렌즈도 가벼워서 늘 아쉬웠거든요...

사장님 이하 모든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 이어가고 싶습니다.

한국 방문시 꼭 한 번 찾아 뵙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ㅎ

귀사의 무궁하신 발전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