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핑 중에 우연히 들르게 되었는데, 그저 좋은 느낌을 갖게하는 곳인 듯 합니다. 아버지 유품으로 니콘F3를 가지고 있는데요,
기본매뉴얼만 보고서 하다가 얼마전에야 사진으로 현상을 한 순수 비기너입니다. 사진을 찍어도 필름에 인화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았고, 셔터스피드와 조리개의 관념을 조금씩 이해하고 있다는...각론하고, 아버지가 쓰시던 것이라 이곳저곳
다친 곳도 많고해서 새로이 조금 손을 보고서 또한 카메라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한번
찾아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데, 카메라가 기능 상에는 크게 이상은 없어보이는데 외형적인 부분에서도 수리가 가능하겠지요?

허락만 해주신다면, 찾아뵙고 좀 괴롭혀드리고 싶은데 해도 괜찮을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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