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내수 카메라를 사고는 A/S가 불가해져 수리비를 주고 고치기에는 배꼽이 너무 커서 손을 놔버렸다. 한 번 알아나 보자 하고는 검색하다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카메라 업체들은 완전히 사기 수준이더군요. 

산지 6개월만에 나간 CCD ㅜㅜ" 당연 찾아간 처음 산 곳에서는 이 고장은 무상이 아니다 돈을 내라 해서 기가 막혔는데 부른 수리비가 무려30만원 그나마 산지 얼마 안되서 마구 따져서 자기들이 그냥 고쳐보겠다고 가져간지 일년, 단 한번의 연락도 없던 중 이사까지 가버려서 물어물어 찾아가 돌려받는것까지(지들이 팔아놓고 그럼 왜 내수를 샀냐고 설움까지 주더군요) 감지덕지 해야 했던 고생은 나중에 알고보니 제 카메라 CCD는 니콘 리콜제품으로 선정되어 있어서 무기한 무상교체라는 것을 알았을때의 배신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이 고장은 A/S기간 내에도 무상수리 제외 고장이라던 그 사장의 뻔뻔함에 눈물 나더군요)

그렇게 당하고 손놓고 있다 나중에 대한카메라에서 일본 대행하는것을 알아서 찾아갔는데 그 서비스는 이제 종료한데다 그쪽에서 알려준 다른 업체 전번 받고 연락해보니 12만원 달라더군요. 그리고 일주일만에 수리 가능하다는 장담에 이건 일본으로 보내서 교체해야 하는건데 대체 어떻게 그렇게 고친다는건지 의심이 들다 종로3가역 바로 4층에 눈에 띄인 종로카메라 바로 올라가서 물어보니 8만원에 수리기간 일주일이었습니다. 어차피 둘다 일주일이면 다른 대행서비스도 없는것 같아서 싼곳에 하자 하고 맡기고 집에 와서 그냥 카메라 검색하던중에 정말 우연히 여길 알게 됬고 그동안 카메라 업체에서 말한게 온통 의심투성이어서 부랴 부랴 다시 종로로 가서 택배보내려던(맡길땐 사장 본인이 부품교체한다더니 대체 어디로 택배를 보내려 한건지 ㅜㅜ 니콘인데 왜 캐논서비스센터에 보낸다는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더군다나 인터넷 업체 검색으로 보니 수리 맡기신 분들 무시무시한 악플들이 ㅠㅠ) 그 카메라를 무사히 돌려받아 다음날 이곳에 일본 대행을 맡기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내수라지만 카메라 업체들 하는 말하고 행동이 완전 다르고 고장까지 나면 A/S 기간이어도 안면바꾸는 일이 비일비재한 우리 현실에 그런 횡포에 대항하기 위함이라는 회장님 말 정말 공감하고 앞으로 여기서 카메라도 배우고 관리하고 열심히 활동해서 정회원이 되는게 일차 목표입니다.^^
가입인사가 너무 길었습니다.(그동안 섩움을 많이 당해서 ㅜㅜ)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