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간의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영웅이 님이 개고생(ㅠ.ㅠ) 끝에 저의 바디와 렌즈들을 유학에서 무사히
데리고 왔습니다. 12시에 찾아뵈었는데 늦어서 많은 말도 못하고 헤어졌네요^^;; 그리고 400D님 봤는데 훈남이시라는 ㄷㄷ;;
그런데 어제 저녁에 비닐도 못열어보게 하셔서 비닐밖으로 살포시 만질수 밖에 없었던.. 애지중지하시던 K-7 을 그 새 납치를 ㅋㅋㅋ
오늘 대구 왔는데 폭우가 쏟아지네요 ㅎ
아래 5D및 24-105L, 50.8 모두 다 정품입니다. 게다가 모두 무상 서비스기간 남았습니다. 하지만
캐논센터왔다갔다하면서 몇번씩 테스트 하고 핀조정하고 이런거 이제 하기 싫어서 모두 유학 보냈습니다.
일단 처음 수령한 상태입니다. 1차로 안에 뽁뽁이로 포장되고 노란 설명서 추가한 후 2차로 비닐포장 한번 더하고
접수증(?) 붙인다음 고무줄로 고정시킨상태입니다. 의문은 이게 영웅님 솜씨인지 캐논에서 받을 때부터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밝혀주세요 ㅋㅋ
센터에서 받을때부터 이상태대로라면 참 꼼꼼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나라는 허접한 비닐봉지에서 빼서 그나마
그것도 안준다는 ;;; 항상 맡길때마다 충격먹을꺼 같아 불안했다는;;;...쩜팔이 박스안에 보호비닐 잃어버렸는데 쩜팔이
오리지날 뽁뽁이 비닐로 포장되어 와서 하나 건졌어요 ㅋㅋ
미러보강도 왠지 우리나라센터에 맡기면 대충 붙일 거 같아서 일본에서 작업했는데 왠지 믿음이 가는건 왜일까요?
어쨌든 드디어 렌즈를 마운트하고 떨리는 손길로 핀테스트 용지를 놓고 최신장비를 이용한 일본 캐논센터의 핀조정 솜씨를 보았습니다.
많은 말은 필요없겠습니디.. 결과물들입니다.
해당 사진들은 알씨에서 원본 잘라내기 한 이미지 입니다.
1. 24-105L F4 24mm 구간
2. 24-105L F4 35 mm 구간
3. 24-105L F4 50mm 구간
4. 24-105L F4 70mm 구간
5. 24-105L F4 105mm 구간
6. 50mm F1.8 사진찍었는데 솜털이 다 보인다는;;;;;;
눈물이 앞을 가린다는......ㅠ.ㅠ
영웅이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중에 찾아뵐때 맛난거 먹으로 가요 ㅎㅎ
근데 나중에 장비 늘어나면 들고다닐수 있는 한계상황이 올거 같은데 우리 영웅이님 이일을 어찌할지...ㅠ.ㅠ
실내테스트 이신가요..
24-105 f4지만 핀교정이 필요한넘 많습니다. 두개 써봤지만 두번다 교정후 방출-_-;;
2주나 걸리니 이번 휴가 지나고 선착순에 당첨되면 7월 이후에 한번 저도 부탁드려봐야겠습니다.